뉴욕수정교회

2023년 4월 9일1분

튀니지를 위한 기도

인구: 1천 181만 명 수도: 튀니스

종교: 기독교 1%, 이슬람교 99%

언어: 아랍어, 프랑스어

기도제목

튀니지는 민주화 혁명 이후 민주 정권이 들어섰지만, 대통령 독재를 추진하면서 국가 혼란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위정자들이 자신의 유익과 안위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국민들을 섬기고 국가 안정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019년 민주적 선거로 당선된 헌법학자 출신인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정치적 부패와 무능을 척결한다는 명분으로 의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친 대통령 성향의 인사로 채워진 임시 사법기관을 설립하여 독재 권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수천 명의 튀니지인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였으나, 대통령은 선거권까지 통제하기 위해 법령을 개편하였습니다. 대통령의 독선으로 인한 국가 혼란 사태가 멈추고, 민주적 통치를 통해 국민들에게 안정을 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교회는 무슬림들의 핍박으로 공개적으로 예배드리는 것이 어려워, 신자들이 매우 고립된 채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교회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며, 튀니지의 구원의 방주로써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튀니지는 무슬림 인구가 99%가 넘는 국가로서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아랍 국가들 중 하나입니다. 신자들은 비공개적으로 가정에 모여 예배드리고 있고, 지방의 교회들은 고립감이 심한 상황입니다. 교회들이 말씀 안에서 견고하게 성장하고, 무엇보다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기도해주세요.

청년들은 이슬람 정책에 환멸을 느껴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청년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진리의 빛이 비춰, 튀니지를 변화시키는 주역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튀니지의 청년들은 아랍의 봄에 기대를 걸었지만, 변하지 않는 세상과 이슬람에 환멸을 느끼고 있고 청년 실업률이 35%나 되는 어려움 속에 처해있습니다. 영적 혼란 속에 있는 이 청년들에게 무엇이 진리인지 전해줄 전도자들이 필요합니다. 무슬림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할 전도자들을 세워주시고, 이들이 복음을 듣고 회심하여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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