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76만 명 수도: 무스카트
기독교인: 11만명
종교: 기독교 2.9%(개신교 0.3%, 가톨릭 1.7%), 이슬람교 90.8%, 힌두교 4.7%, 불교 0.5% 복음주의 0.7% 2만5천 명
기도제목
1. 오만은 무슬림국가로 복음을 전하는 것과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 모두 불법입니다. 선교의 불모지로 불리는 미전도 종족인 오만에는 오늘 날에도 기독교인이 거의 없습니다. 소수 기독교인은 철저하게 비밀리에 예배를 드려야 하며, 공개적으로는 이슬람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만이 종교 자유국가가 되어 자유롭게 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오만의 기독교인은 인구의 2.8%이지만 대부분 외국인입니다. 소수의 기독교인들과 외국인 거주자들은 정부에 복종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리스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지 선택해야 하는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들이 믿음으로 강건하여져서 복음의 통로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오만은 정령숭배와 혼합된 민속 이슬람 경향이 강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형태가 ‘진(정령)’을 믿어서 주술사와 무당을 찾아가 주술을 하거나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이슬람교뿐만 아니라 ‘진’의 존재까지 두려워하여 모든 삶의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오만인들이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도록 기도해 주세요.
오만인들은 갑자기 누군가 아프거나 문제가 생각할 때 ‘진’의 저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진’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 제약되고 미신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온전한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 안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오만은 선교학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기회의 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만인들은 다른 무슬림에 비해 비교적 온건한 무슬림 종파입니다. 무슬림이 아닌 외국인에게도 호의적인 편이며 현재 오만 인구의 70% 이상이 새로운 문화와 서구 문물에 친숙한 젊은 세대들입니다. 기독교인 전문인이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를 나타내는 말과 행동, 삶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문이 아직 열려 있습니다. 이 땅에서 사역할 준비된 사역자를 보내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미 의사나 교수, 교사, 엔지니어 분야에 전문인 사역자들이 들어와 일하고 있지만, 현재 오만은 여러 분야에 많은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합니다. 이 땅에서 그들의 친구가 되어 삶으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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