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파키스탄을 위한 긴급 기도
- 뉴욕수정교회
- 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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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난달 인도 관할 영토에서 테러가 일어나 여행객 26명이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인도는 이 테러의 배후에 파키스탄이 있으며, 추가 테러가 임박했다고 판단하여 지난 5월 7일 새벽 파키스탄 내 무장단체 시설을 타격하는 수십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파키스탄 역시 응전하여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핵보유국인 두 나라의 무력충돌이 확산되지 않고, 평화롭게 해결되게 하소서.
인도와 파키스탄이 6년 만에 다시 무력 충돌을 일으켰습니다. 인도 정부는 자국령에 대한 추가 테러가 임박했다고 판단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를 포함한 9개 목표를 타격했으며, 테러단체의 무기고, 훈련소, 모병소를 겨냥한 24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측은 군사시설을 피했고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주장했지만 파키스탄은 인도가 자국 내 모스크와 수력발전소를 공격해 민간인 26명이 사망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응해 인도 전투기 5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으며, 국영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하는 등 전면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지상군의 침공이나 핵사용을 고려할 정도로 상대를 자극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합시다.
2. 양국의 교전으로 인해 현재까지 양국이 발표한 민간인 사망자수는 49명에 이릅니다. 양국의 학교는 휴교되었으며, 거리에는 군경이 배치되어 주민들은 전쟁의 공포가운데 떨고 있습니다. 두려움 가운데 있는 주민들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평안을 주시며, 무고한 민간인들이 더 희생당하지 않게 하소서.
주민들은 드론과 전투기를 격추하기 위한 대공포사격, 추락, 폭발 등의 상황으로 많이 놀라고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교전지 부근의 공항들은 폐쇄되었으며, 항공이든 육로든 다른 곳으로 피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비이성적인 분노의 복수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을 위정자들과 백성들이 깨닫을 수 있도록, 불안한 마음에 잘못된 판단을 하거나, 사회질서가 무너지는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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